사다리 놓아주기
최근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계층 간 이동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는 힘들다”는 이야기가 언론에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흙수저”,...

최근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계층 간 이동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는 힘들다”는 이야기가 언론에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흙수저”,...
서울대는 총장 부재라는 초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는 변화된 사회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구시대적 의사결정 방식을 유지한 결과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1) 구시대 리더십 도출 방식, 2) 현실을 반영하지...
이번 발전계획서에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이라는 공약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 공약은 한 학생의 아이디어입니다. 지난 선거를 치루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나누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아이디어가...
안녕하십니까? 이우일입니다. 다시 출발하는 총장선거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인사드립니다.
지난 1학기 선거를 치루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나눈 대화는 이번에 다시 선거를 준비하며 서울대학교 발전계획서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이우일은 서울대에서 시작하고 성장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길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개강과 함께 캠퍼스도 다시 약동하고 있습니다. 새 봄의 생기에 감사하면서 오늘은 국제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캠퍼스는 새 봄과 새 학기를 맞이하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교육과 연구의 터전인 캠퍼스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 서울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금까지 수월성에 기반 한 지식 교육을 통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이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기득권 그룹으로...
안녕하십니까?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안녕하십니까? 차기 총장후보로 인사 올린 이우일이 세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차기 총장후보로 인사 올린 이우일이 두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차기 총장선거에 후보로 나서면서 공과대학의 이우일, 인사 올립니다. 무술년 새해도 선생님은 물론 가내에도 건강과 만복이 충만하길 거듭 기원합니다.
하바드대 교수인 Todd Rose의 책 “평균의 종말”을 처음 읽은 것은 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에 이끌려서였다. 별다른 기대 없이, 아마존을 통해 책을 구입해 몇 페이지를 읽다보니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오늘 모처럼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 화제인 1987 인데요. 저도 기억이 생생한 민주화 과정을 실감나게 풀어놓았더군요.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서울대 동문들이 얼마나 용기있게 앞장섰는지 보고 무거운...
올해 대학입시를 위한 첫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은 지진 때문에 예정보다 일주일 늦게 치러졌다.
“세월호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으며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연이은 크레인 사고, 신생아 사망, 제천 화재 참사, 내일은 또 무슨 일이 터질까요? 모든걸 자동화한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또...
어제 서울대 시흥캠퍼스 선포식에 다녀왔습니다. 시작한지 10년만에 드디어 공식적으로 첫 삽을 뜨게된 셈입니다. 서울대가 여러 갈등을 남겨둔채 시작하는 사업인만큼 책임감있게 서울대 교육과 연구의 미래를 위해 큰 청사진을 그려야...
어제는 국회에서 과총 주최로 국가과학기술혁신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지역혁신이 주제였는데요. 아쉬운 것은 많은 지역혁신에 대한 정책들이 국가 전체에 대한 정책의 축소판이라는 것입니다. 불과 6년후면 고교졸업자가 현재의 63만명에서 47만명으로...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과기인 정책 업그레이드”라는 제목의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갔습니다. 지금 닥치고 있는 인구절벽을 헤쳐나가려면 여성의 사회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이는데 아직 정책들은 절박성을 볼 수 없습니다. 대학도...
요즈음 뜨거운 화두인 4차산업혁명은 AI, 빅데이터 등 용어의 홍수 속에 전문가들조차 그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넉 달이 지났다. 정부는 경제, 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5년간의 국정 운영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선보였다. 대통령의 탈권위와 친서민적인 행보가 국민의 공감을...
4차 산업혁명은 당분간 우리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사회·경제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 완성된 후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그려보는...
대선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많은 후보들이 캠프를 차리고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와중에 MB정권 때의 녹색성장,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이어 차기 정부의 정책 전반을 관통할 화두들도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