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혁신 대토론회
어제는 국회에서 과총 주최로 국가과학기술혁신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지역혁신이 주제였는데요. 아쉬운 것은 많은 지역혁신에 대한 정책들이 국가 전체에 대한 정책의 축소판이라는 것입니다. 불과 6년후면 고교졸업자가 현재의 63만명에서 47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며 이것은 예측이 아닌 사실입니다. 그러면 지역의 중소도시는 인구감소 정도가 아니라 소멸될 것이며 문제의 핵심은 어떻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혁신의 주역으로 기능하도록 하느냐 하는 것일 것입니다. 산업 한두개 유치해서 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안타깝게 아직도 정책에 절박성이 보이지 않습니다.